미국은 좋다, 중국은 다르다, 유럽은 늙어간다: 리콴유가 본 세계의 민낯
요즘 국제 정세는 뒤숭숭하다 못해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. 하지만 세계사의 흐름과 각 국가의 본질을 꿰뚫어 본 한 인물의 통찰을 통해 이러한 혼돈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있다. 싱가포르의 국부 리콴유가 남긴 '리콴유의 눈으로 본 세계'라는 책을 통해 미국, 중국, 유럽, 인도, 그리고 한국의 과거와 현재, 그리고 미래에 대한 그의 냉철한 평가를 자세히 들여다볼 것이다. 이 글은 그가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, 그리고 그의 예측이 오늘날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.리콴유, 세계 정세의 '고인물'이 본 통찰리콴유는 싱가포르의 국부로, 독립 당시부터 사망 직전까지 총리를 역임하며 섬나라 싱가포르를 세계 최고의 도시 국가로 만든 인물이다. 그는 50년이라는 긴 집권 기간 동안 ..